마지막설겆이

보양식 먹은것처럼 튼튼해져 다시태어나고 돌아갑니다
오늘 시청에서 업무차 회의가 있어서 근처 부대찌개 잘하는집에서 식사후
길을 걷던도중 군간부시절 병사들 보던 잡지 이름때문에 끌려서 고르게된 맥심

오전에 밟았던 개똥때문인지 첫방문한 첫가게 첫관리사가
뷰티풀하더군요 제가 예전에가던 이가자헤어의 디자이너선생님과 흡사한얼굴

항상 ㄱㄷ컷으로 잘라주었지만 성격이 온화하고 단아한 미소가 뷰티플해서 참 자주갔는데
역시 개똥때문에 오늘 일진이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리를 너무 잘하셔서 여쭤보니 이름은 신비선생님 이고 5년정도의 경력이있는 분이시더라구요

그런데 이가게 첫출 이라고해서 놀랐습니다 하필내가온날에 ㅎㅎ
듣기 좋으라고 하는말은 아니고 수년내에 방문했던곳 중에선 대단히 괜찮았습니다
이게다 신비선생님 덕분이죠 ~ 하하 여러분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어서 글을적다보니 두서가 없었네요
십년만 젊었어도 라는 생각을 하며 아쉽지만 칭찬하는 아재의 후기 줄입니다